아파트 가격 읽는 법
아파트 가격을 읽을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. 아적분이 무엇을 하고 무엇은 하지 않는지도 함께 밝혀 뒀습니다.
- 왜 아적분을 만들게 됐나지도를 열었더니 제가 사는 아파트가 빨간색이었습니다. 제 손으로 만든 지도에서요. 같은 단지 옆 평형은 노란색인데 제가 사는 평형만 고평가로 올라와 있었습니다. 계산이 어디서 어긋났나 싶어 숫자를 하나씩 되짚었습니다.…
- 아적분이 하지 않는 세 가지지도에 단지가 9,926개 올라와 있습니다. 그중 어느 하나에도 사라는 말은 안 적혀 있습니다. 무엇을 하는 서비스인지는 한 번 열어보시면 압니다. 그래서 반대쪽을 먼저 적어둡니다. 안 하기로 정했고 앞으로도 안 할 세 가지입니다. 읽어보시고 하나라도 걸리면 안 쓰셔도…
- 왜 무료인가공짜라는 말이 붙으면 저는 먼저 뒤를 봅니다. 뭘 팔려고 이러나 싶어서요. 제가 만든 것이라고 예외일 리 없습니다. 그래서 돈이 어디서 들어오는지, 그 돈이 판정에 닿지 않게 뭘 해뒀는지를 적어둡니다.…
- 호가와 실거래가는 왜 5~10%씩 차이가 날까같은 단지, 같은 평형인데 앱에는 숫자가 두 개 뜹니다. 하나는 매물로 나온 가격, 하나는 실제로 팔린 가격입니다. 대개 앞의 숫자가 더 큽니다.…
- 전세가율이 뭔가요 — 집값을 재는 가장 쉬운 잣대부동산 앱에서 아파트를 하나 눌러보면 숫자가 나란히 뜹니다. 매매가 6억, 전세가 4억. 이 둘을 나눈 값이 전세가율입니다. 4억을 6억으로 나누고 100을 곱하면 약 67%가 나옵니다.…
- 아파트 적정가를 왜 하나의 숫자로 말할 수 없나아적분은 적정가를 숫자 하나로 적지 않습니다. "이 아파트의 적정가는 6억 3천만 원입니다" 대신 "5억 9천에서 6억 7천 사이"처럼 폭을 가진 값으로 보여드립니다.…
- 금리가 오르면 아파트 적정가는 어떻게 움직이나집을 한 채 사서 전세를 놓는다고 해봅시다. 그 순간 그 집은 돈이 나오는 자산이 됩니다. 그러면 자연스럽게 비교가 시작됩니다. 이 돈을 은행에 넣으면 얼마고, 이 집에 넣으면 얼마인가.…
- [데이터] 화성시 아파트 전세가율, 324개 단지를 전부 계산해봤습니다77.6%와 57.6%. 같은 시에 있는 두 지역의 전세가율입니다. 행정구역상 둘 다 화성시입니다. 같은 시청이 관할하는 동네들이죠.…
- 재건축 기대가 붙은 아파트는 왜 늘 비싸 보일까한 지역에서 고평가로 나온 단지 216개를 뽑아, 실제로 정비사업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몇 군데인지 세어봤습니다. 여덟 곳이었습니다.…
- 거래가 뜸한 아파트의 시세는 어떻게 봐야 하나작은 단지의 어느 평형이 1년 동안 세 번 팔렸습니다. 5억 8천, 6억 2천, 6억 5천. 중간값을 잡으면 6억 2천입니다.…
- [데이터] 수원 4개 구, 지금 저평가 판정이 가장 많은 곳은수원시 아파트 388개 평형을 판정해 구별로 모았습니다. 59㎡ 이상만 썼습니다. 팔달구는 절반 넘게 저평가로 나왔고, 영통구는 고평가가 가장 많은 쪽으로 나왔습니다. 같은 시인데 방향이 반대입니다.…
- 전세 시세를 볼 때 갱신 계약을 빼야 하는 이유전세 시세를 낼 때 저는 새로 맺은 계약만 씁니다. 살던 사람이 연장한 건은 뺍니다.…
- 아적분의 계산이 잘 안 맞는 구간을 공개합니다가격을 판정하는 서비스가 자기 오답을 먼저 적어 두는 경우는 드뭅니다. 그래도 적는 게 맞다고 봤습니다. 어디까지 맞는지 모르는 도구는 쓸 방법이 없거든요.…